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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반탱크 구성은 열원, 원료 점도, 다음 공정 세 가지가 정한다

교반탱크는 보일러가 있는지, 원료가 물에 가까운지 케첩에 가까운지, 만든 뒤 어디로 보내는지를 정하면 구성이 나온다.

쉬프트자동화 ·3분 읽기
교반탱크 구성은 열원, 원료 점도, 다음 공정 세 가지가 정한다

“교반탱크 하나 알아보려는데, 무엇을 알려 주면 되나요?”

가장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원료를 사서 쓰다가 직접 만들어 보려는 공장, 시제품 배치를 키우려는 공장에서 많이 묻습니다.

답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탱크 크기보다 먼저 정할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어떻게 데울지, 원료가 어떤 성질인지, 다 만든 액을 어디로 보낼지입니다.

데우는 방법 — 보일러가 있는지부터

가열 자켓 교반탱크는 통 바깥에 벽을 한 겹 더 둘러, 그 틈으로 열을 넣는 탱크입니다. 안에서는 넓은 패들 날개가 돌며 원료를 젓습니다.

열을 넣는 길은 둘입니다. 전기히터를 붙이거나, 보일러 스팀을 자켓으로 돌리거나요. 저희가 기본으로 잡는 1,000L 구성은 전기히터 24kW(6kW 네 개)입니다. 보일러가 없는 공장도 380V 전기만 끌어오면 바로 쓸 수 있어서입니다.

이미 스팀 보일러를 돌리는 공장이라면 스팀 자켓 쪽이 낫습니다. 값은 본체의 약 1.1배로 거의 같고, 전기 증설 걱정이 줄어듭니다. 이때는 보일러에서 나오는 스팀 압력을 꼭 알려 주세요. 자켓은 0.3MPa 이하에 맞춰 만듭니다.

원료의 성질 — 물에 가까운지, 케첩에 가까운지

“저희 원료는 좀 되직한데 괜찮을까요?” 이 질문도 많습니다.

기본 구성은 물에 녹고 불이 붙지 않는 액상 원료를 기준으로 합니다. 상온 점도 5,000cP, 고형분 30%까지입니다. 물보다 조금 걸쭉한 액상 원료가 대개 이 안에 들어옵니다.

잼이나 되직한 소스처럼 벽에 눌어붙는 원료라면 벽면 스크레이퍼를 답니다. 날개와 따로 벽을 따라 돌며 긁어내는 장치입니다. 식초나 산이 들어가면 원료가 닿는 면을 SS316L로, 알코올이나 향료가 들어가면 모터를 방폭으로 바꿉니다.

값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전기가열 본체가 1천만원대부터이고, 스크레이퍼를 붙이면 본체의 약 1.3배, SS316L과 방폭까지 바꾸면 약 1.5배입니다(VAT 별도 · 1대 기준). 필요 없는 칸은 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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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뒤 어디로 — 탱크 한 대로 끝나지 않습니다

교반탱크 앞뒤를 그려 보면 이렇습니다. 정수 설비에서 물이 들어오고, 배합이 끝난 액은 이송펌프와 백 필터를 지나 저장탱크로, 다시 충진기로 갑니다. 세척까지 자동으로 하시려면 CIP 배관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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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로 충진기로 보내시나요, 저장탱크에 두었다 보내시나요?”를 꼭 여쭙니다. 이 답에 따라 배출구 높이와 펌프, 저장탱크 크기가 달라집니다. 몸통 지름은 1,100mm, 바닥에서 꼭대기까지 약 2,350mm라 위쪽에 모터와 원료 넣을 자리를 남겨 두셔야 합니다.

출고 전에 저희가 보는 것

인버터로 교반을 0~150rpm 사이에서 돌려 보고, 히터 24kW로 실제 온도가 오르는지 확인한 뒤 내보냅니다. 내면은 거울처럼 연마하고 CIP 세척볼 두 개를 답니다. 통은 내벽 · 자켓 · 외피 세 겹이고, 사이에 50mm 보온재를 넣어 데운 열이 빨리 빠지지 않게 합니다. 용량이 더 필요하시면 3,000L와 8,000L도 같은 구조로 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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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 전에 정리해 둘 것

  1. 만드시는 원료는 물 · 우유 · 시럽 · 케첩 중 어느 것과 가장 비슷한가요?
  2. 몇 도까지 데우시나요? 공장에 스팀 보일러가 있나요?
  3. 다 만든 액은 바로 충진기로 가나요, 저장탱크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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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반탱크는 보일러가 있는지, 원료가 물에 가까운지 케첩에 가까운지, 만든 뒤 어디로 보내는지를 정하면 구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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